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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BMW 코리아,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 출시

성열휘 기자

입력 : 2025.04.22 10:54

BMW 코리아,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 출시 / BMW 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 출시 / BMW 코리아 제공

BMW 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전기차 시승 멤버십 프로그램 'BMW BEV MEMBERSHIP(이하 BMW BEV 멤버십)'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BMW BEV 멤버십은 i5, i4, iX1, iX2 등 총 230대의 BMW 전기차가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고객이 BMW의 핵심 가치인 '운전의 즐거움'을 BMW 전기차에서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되고 프리미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 1일 이후 BMW 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 체험을 희망하는 고객은 'BMW 밴티지' 모바일 앱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시승 일정은 총 7일이며, 시승 기간 동안 발생하는 차량 충전 비용 및 보험료는 BMW 코리아가 전액 부담한다.(단, 사고 시 자기부담금은 개인 부담)

시승 차량은 전국 14개 BMW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통해 제공되며, 고객은 예약 시 원하는 지점을 선택해 시승 차량을 수령 및 반납할 수 있다. BMW BEV 멤버십의 시승 프로그램은 차량 공유 플랫폼 쏘카와의 협업을 통해 운영돼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시승 차량 대여 및 반납 서비스를 제공한다.

BMW 코리아는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이번 BMW BEV 멤버십 예약 일정을 매달 30일 오픈 예정이다.

BMW 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BMW BEV 멤버십은 브랜드 핵심 가치인 운전의 즐거움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해 더욱 앞서 나가려는 BMW의 의지가 담긴 프로그램"이라며, "프리미엄한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BMW BEV 멤버십을 통해 전기차에 대한 고객 체험은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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