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1.06 15:49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를 분당 지역 최대 규모의 벤츠 서비스센터로 확장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한성자동차는 분당, 판교, 용인 등 경기 남동부 지역의 벤츠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늘어나는 서비스 수요에 대한 고객 편의성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이번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 확장을 진행했다.
2008년 20개 워크베이 규모의 중형 서비스센터로 시작한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는 지난해 2월 현재 장소로 이전해 워크베이를 37개로 확대했으며, 이번 확장으로 20개 워크베이를 더해 총 57개 워크베이를 보유한 대형 서비스센터로 탈바꿈했다.
통상적으로 워크베이 50개 이상의 시설을 보유한 자동차 서비스센터는 대형 규모로 구분한다. 한성자동차는 성동 서비스센터(95개), 수원 서비스센터(60개)에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57개)를 더해 총 3개의 대형 서비스센터를 구축하게 됐다.
확장 오픈한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는 총면적 9303m2(약 2815평)에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일반 정비 워크베이 42개, 판금 및 도장 워크베이 15개 등 총 57개 워크베이를 배치했다. 이는 분당 지역 벤츠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 시설로 한 달 평균 2300대의 차량 정비가 가능하다.
워크베이 확대와 함께 최신식 판금‧도장 설비와 정밀 차량 판금 계측 장비(Car-O-liner), 알루미늄 전용 작업장을 도입해 사고 수리 품질도 한층 더 강화했다.
고객 라운지는 고객 최적의 편의성을 위한 동선을 고려해 보다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개선하고, 전기차 고객을 위해 급속 충전 시설도 신규 설치했다.
고객 대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정비 인력도 대폭 충원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일반 정비 55명, 판금 및 도장 18명 등 기존 대비 30% 늘린 총 73명의 전문 테크니션을 확보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 김마르코 대표이사는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를 분당 최대 규모로 확장하면서 고객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AS 전문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며, "한성자동차는 지속적인 서비스 네트워크 투자와 한성자동차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의 신뢰를 얻고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성자동차는 논현, 성동, 성산, 성수, 분당백현, 인천, 수원, 대전, 원주, 방배, 대전유성, 삼성, 부평, 안성, 춘천, 양재, 강릉, 수원권선, AMG서울, 성남, 율현 등 전국 21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