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08 13:36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이하 한마음재단)가 트레일블레이저, 트랙스 크로스오버 등 쉐보레 차량 5대를 지역사회 청소년 지원 센터에 기증했다고 8일 밝혔다.
한마음재단의 이번 차량 기증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공모를 진행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보다 안전한 가정 환경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지역사회복지 기관 5곳을 선정해 진행됐다.
한마음재단의 차량 기증 사업은 2005년 재단 설립 이래로 20여 년째 지속하고 있는 대표 사업으로 올해 5대의 기증을 포함하면 누적 686대의 차량을 지역사회에 기증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생산되고 있는 인천과 창원 지역에 각각 트레일블레이저 3대, 트랙스 크로스오버 2대를 기증함으로써, 해당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하게 됐다.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넓은 실내 공간,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 제품의 강점을 기반으로 청소년 지원 센터의 도심 내 잦은 이동 및 청소년들의 야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7일 한국지엠 창원사업장 부근에 위치한 꿈놀이터그룹홈에서 진행된 차량 기증식에는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 겸 CEO 및 한마음재단 대표이사, 김영식 창원공장 본부장, 윤명옥 한마음재단 사무총장, 안규백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지부장과 김종수 창원지회장이 참석했다.
헥터 비자레알 사장은 "전 세계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는 트레일블레이저와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편리한 이동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우수한 안전성과 품질력을 갖춘 제품을 지속 생산은 물론, 오늘 차량 기증과 같이 지역 공동체를 위한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마음재단은 이번 창원 기증식에 이어 인천 지역에 위치한 청소년 지원센터를 찾아 트레일블레이저 2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한마음재단은 2005년 설립 이래 차량 기증 프로그램은 물론,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안전 프로그램, 환경 개선 프로그램, 지역 내 취약계층 자립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