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2.11 11:14
볼보자동차코리아(이하 볼보코리아)가 오는 3월, '신형 크로스컨트리' 출시에 앞서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V60을 기반으로 한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 프리미엄 5도어, 5인승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스웨디시 다이내믹을 대표하는 60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며 현대인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한다. 여기에 강인하고 날렵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그리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공간 구성 및 편의 사양 등을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54마력(5500rpm), 최대토크 35.7kg.m(1500~4800rpm)의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8단 자동 기어트로닉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AWD)의 조합으로 국내에 출시된다. 또한, 시티 세이프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차선 유지 보조(LKA), 파일럿 어시스트 등을 모두 갖춘 지능형 안전 시스템 '인텔리 세이프'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국내 사양은 인테리어 데코 마감과 앞 좌석 마사지 시트, 4-구역 독립 온도 조절 시스템,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등 일부 편의 사양에 따라 크로스컨트리(V60)와 크로스컨트리(V60) PRO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특히 최신의 안전 시스템 및 편의 사양들을 기본 탑재하고 5년 또는 10만km 무상 보증 기간, 소모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부가세 포함한 판매 가격은 각각 크로스컨트리(V60) 5280만원, 크로스컨트리(V60) PRO 5890만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