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31 14:49
수정 : 2019.01.31 14:49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쌍용차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8년 매출 3조7048억원, 영업손실 642억원. 당기순손실 618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경영 실적이 회복됐다고 31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2018년 매출 3조7048억원, 영업손실 642억원. 당기순손실 618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경영 실적이 회복됐다고 31일 밝혔다.

4분기 매출은 렉스턴 스포츠의 내수 판매 호조로 인해 1조527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했다. 영업손실 또한 35억원을 기록, 2017년 같은 기간의 257억원 대비 크게 개선됐다.
작년 누적 판매량은 14만3309대를 기록, 내수 판매는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15년만의 최대 실적인데다, 쌍용차는 국내 완성차 업계 3위의 규모로 올라섰다.
작년 누적 판매량은 14만3309대를 기록, 내수 판매는 9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는 15년만의 최대 실적인데다, 쌍용차는 국내 완성차 업계 3위의 규모로 올라섰다.

작년도 손익 또한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매출 증가 및 4분기 최대 매출에 따라 영업 손실 등의 적자 규모는 축소됐다. 쌍용차는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 칸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코란도 출시를 앞둔 만큼, 올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지난 해 티볼리와 렉스턴 브랜드의 선전으로 내수 판매 9년 연속 성장세와 함께 사상 최대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며 “올해 역시 렉스턴 스포츠 칸 및 코란도 출시로 SUV 라인업이 완전히 새로워지는 만큼 창사 이래 최대 판매 실적을 통해 흑자전환에 도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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