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24 16:54
수정 : 2019.01.24 16:54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글로벌 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공동회장 취임했다. 정 부회장은 수소경제 구현을 위한 글로벌 국가 및 민간 차원의 협력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24일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브느와 뽀띠에(Benoit Potier) 회장(에어리퀴드 CEO)과의 공동 명의로 다보스포럼에 발송한 기고문에서, 민간에 이어 각국 정부까지 포괄한 글로벌 차원의 민관 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기고문에서 “오는 2050년 수소와 관련된 산업 분야에서 연간 2조5000억 달러 규모의 시장 가치가 창출되고 30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긴다”며 “수소에너지가 전체 에너지 수요량의 18%를 담당하면 이산화탄소가 매년 60억톤 정도 감축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본격적인 수소경제 사회의 구현와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위해 세계적 차원의 국가와 기업 간 협력을 제안했다.
24일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브느와 뽀띠에(Benoit Potier) 회장(에어리퀴드 CEO)과의 공동 명의로 다보스포럼에 발송한 기고문에서, 민간에 이어 각국 정부까지 포괄한 글로벌 차원의 민관 협력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기고문에서 “오는 2050년 수소와 관련된 산업 분야에서 연간 2조5000억 달러 규모의 시장 가치가 창출되고 3000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긴다”며 “수소에너지가 전체 에너지 수요량의 18%를 담당하면 이산화탄소가 매년 60억톤 정도 감축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본격적인 수소경제 사회의 구현와 에너지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위해 세계적 차원의 국가와 기업 간 협력을 제안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우선 개별 국가나 기업 차원에서 수소경제 사회 실현은 불가능하므로 민간 투자와 정부 차원의 규제 조정, 수소차 공공 영역 조달 등 새로운 수요 창출을 위한 민관영역의 병행 활동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어 H2 모빌리티, 후쿠시마 수소 프로젝트 등 전세계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민관 협력 수소 프로젝트의 공유를 통한 미래 수소 산업 예측하고,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수소경제 영역에 28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수소경제 확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수소위원회는 지난 2017년 다보스포럼을 통해 출범했다. 전 세계적 차원의 에너지 전환에 있어 수소 기술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구성된 최초의 글로벌 CEO 협의체다. 현대차를 비롯해 토요타와 BMW, 에어리퀴드 등 글로벌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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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H2 모빌리티, 후쿠시마 수소 프로젝트 등 전세계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민관 협력 수소 프로젝트의 공유를 통한 미래 수소 산업 예측하고,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을 위해 수소경제 영역에 2800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투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수소경제 확장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수소위원회는 지난 2017년 다보스포럼을 통해 출범했다. 전 세계적 차원의 에너지 전환에 있어 수소 기술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구성된 최초의 글로벌 CEO 협의체다. 현대차를 비롯해 토요타와 BMW, 에어리퀴드 등 글로벌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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