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24 17:18
수정 : 2019.01.24 17:18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경매에 부쳐진 신형 쉘비 GT500 1호차가 미국에서 12억원에 낙찰됐다.
24일 포드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 스캇테일에서 진행된 바렛-잭슨(Barrett-Jackson) 쇼 경매에 출품된 머스탱 쉘비 GT500 1호차는 11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에 최종 낙찰됐다.
차량의 낙찰자는 바렛-잭슨의 회장이자 CEO인 크레이그 잭슨. 포드는 경매 수익금을 당뇨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JDRF(청소년 당뇨병 연구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24일 포드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 스캇테일에서 진행된 바렛-잭슨(Barrett-Jackson) 쇼 경매에 출품된 머스탱 쉘비 GT500 1호차는 110만 달러(한화 약 12억원)에 최종 낙찰됐다.
차량의 낙찰자는 바렛-잭슨의 회장이자 CEO인 크레이그 잭슨. 포드는 경매 수익금을 당뇨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JDRF(청소년 당뇨병 연구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조 힌리츠 포드 글로벌 운영 책임자는“쉘비 GT500 1호차의 소유자가 되는 것은 평생 한 번뿐인 기회” 라며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JDRF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당뇨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드는 지난 35년 간 JDRF에 치료법 연구 지원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드가 JDRF에 기부한 누적 기부금액만 총 7000만 달러(한화 약 791억원)로, 이날 경매를 통한 포드의 연간 기부액은 350만 달러(한화 약 39억원)로 증가했다.
이날 낙찰된 머스탱 쉘비 GT500은 5.2리터 V8 슈퍼차져 엔진과 포드 GT에 적용된 바 있는 7단 DCT 변속기를 결합, 최고출력 700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머스탱이라는 게 포드 측의 설명이다.
포드는 지난 35년 간 JDRF에 치료법 연구 지원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드가 JDRF에 기부한 누적 기부금액만 총 7000만 달러(한화 약 791억원)로, 이날 경매를 통한 포드의 연간 기부액은 350만 달러(한화 약 39억원)로 증가했다.
이날 낙찰된 머스탱 쉘비 GT500은 5.2리터 V8 슈퍼차져 엔진과 포드 GT에 적용된 바 있는 7단 DCT 변속기를 결합, 최고출력 700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머스탱이라는 게 포드 측의 설명이다.

한편, 포드와 쉘비의 협업으로 탄생한 GT500의 역사는 지난 1962년 ‘코브라 로드스터’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포드와 쉘비는 유럽 차들이 주류를 이뤘던 르망 레이스에 출전, 포드 GT-40으로 우승을 차지한 사례는 지금도 ‘전설’로 회자되고 있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포드의 ‘땀에 젖은 엉덩이’ 실험..그 목적은?
포드, 차세대 ‘익스플로러’ 공개 계획..후륜 파워트레인 적용
포드, 역대 최다판매 기록..머스탱·익스플로러 ‘판매 견인’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포드의 ‘땀에 젖은 엉덩이’ 실험..그 목적은?
포드, 차세대 ‘익스플로러’ 공개 계획..후륜 파워트레인 적용
포드, 역대 최다판매 기록..머스탱·익스플로러 ‘판매 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