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1.21 12:03
수정 : 2019.01.21 12:03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수프라 1호차’가 경매를 통해 23억원에 낙찰됐다.
20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 스캇테일에서 진행된 버렛-잭슨(Barrett-Jackson) 쇼에서는 50만달러(한화 약 5억6000만원)부터 경매가 시작된 신형 토요타 수프라 1호차가 210만달러(한화 약 23억원)에 낙찰됐다.
‘Global # 1’ 이라는 이름을 가진 수프라 1호차는 론치 에디션을 기반으로 한 스페셜 모델로, 무광택 팬텀 매트 색상의 외장과 붉은색 가죽, 카본 소재의 내장재를 특징으로 한다. 엔진룸에는 토요타 아키오 회장의 친필 서명이 더해져 가치를 높인다는 평가다.
20일(현지 시각) 미국 애리조나 스캇테일에서 진행된 버렛-잭슨(Barrett-Jackson) 쇼에서는 50만달러(한화 약 5억6000만원)부터 경매가 시작된 신형 토요타 수프라 1호차가 210만달러(한화 약 23억원)에 낙찰됐다.
‘Global # 1’ 이라는 이름을 가진 수프라 1호차는 론치 에디션을 기반으로 한 스페셜 모델로, 무광택 팬텀 매트 색상의 외장과 붉은색 가죽, 카본 소재의 내장재를 특징으로 한다. 엔진룸에는 토요타 아키오 회장의 친필 서명이 더해져 가치를 높인다는 평가다.

이날 경매를 통해 낙찰된 수프라는 17년만에 부활한 토요타의 후륜구동 기반 스포츠카로, 최근 열린 ‘2019 북미국제오토쇼’를 통해 공개됐다.
외관 디자인은 지난 2014년 공개된 콘셉트카 'FT-1'을 기반으로 탄생했으며,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 엔진 등 두 종류의 구성을 갖췄다. 6기통 모델의 최고출력은 340마력 수준.
차체와 파워트레인은 BMW와 공동 개발됐다. 탄소섬유로 설계된 차체의 강성은 토요타 86 대비 2.5배 높게 세팅됐는데, 이는 렉서스 LFA 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외관 디자인은 지난 2014년 공개된 콘셉트카 'FT-1'을 기반으로 탄생했으며, 파워트레인은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 3.0리터 직렬 6기통 터보 엔진 등 두 종류의 구성을 갖췄다. 6기통 모델의 최고출력은 340마력 수준.
차체와 파워트레인은 BMW와 공동 개발됐다. 탄소섬유로 설계된 차체의 강성은 토요타 86 대비 2.5배 높게 세팅됐는데, 이는 렉서스 LFA 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최종 낙찰자는 맞춤형 레이싱 슈트와 나스카 레이스 VIP 입장권도 지급받는다.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는 나스카 레이스에서 페이스카를 직접 운전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받았다.
한편, 토요타는 수프라의 경매 수익금을 심장병 환자들과 미국 내 참전용사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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