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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세단 제네시스 G70..‘2019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된 이유는?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입력 : 2019.01.15 09:17

수정 : 2019.01.15 09:17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제네시스 G70이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돼 주목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국제오토쇼(NAIAS.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G70가 승용 부문 ‘2019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에서 수상한 G70는 지난 2009년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BH)와 2012년 현대차 아반떼에 이어 한국차로는 세 번째로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지난 2015년 출범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3년여만에 이룬 성과다.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60여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해당 연도에 출시된 신차들 중 승용차와 트럭, 유틸리티 등 총 3개 부문의 최종 후보를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에는 제네시스 G70를 비롯해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는데 그 중 G70가 선정됐다.

G70는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중형 럭셔리 세단’으로 기품 있고 강인함이 느껴지는 외관과 품격, 기능성을 갖춘 실내, 소프트 터치로 마감된 소재,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고급스러운 컬러 등으로 고급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맨프레드 피츠제럴드 부사장은 “제네시스 브랜드와 제품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사고방식, 욕구 등 완벽히 일치해야 한다”며 “북미 올해의 차 선정단이 제네시스 G70의 디자인과 개발자의 의도를 경험하고 살펴본 점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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