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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잔존가치 높은 경차, 레이·모닝·스파크 順..그 이유는?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입력 : 2018.12.24 15:11

수정 : 2018.12.24 15:11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기아차 레이가 중고차 시장에서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경차로 뽑혔다.

중고차 업체 헤이딜러(대표 박진우)는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총 7만3034건의 경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아차 뉴 레이는 신차가격 대비 81.4% 가장 높은 잔존가치를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고 24일 밝혔다.

또 기아차 올 뉴 모닝은 75%로 2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가 65.5%로 3위를 기록했다.

경차 신차 판매량은 지난 2015년 17만대에서 올해 11만대로 시장 규모가 감소되고 있지만, 중고차 시장에서는 여전히 매입 선호도가 높다는 평가다.

박진우 헤이딜러 대표는 “기아차 레이는 유일한 박스형 경차로 높은 중고차 잔존가치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 받았다”며 “스파크의 경우에는 출시 초기 대규모의 신차 프로모션과 할인 등으로 중고차 잔존가치가 오히려 낮게 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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