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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시에라 AT4’ 오프로드 패키지 추가..험로 주행성 강화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입력 : 2018.12.18 12:22

수정 : 2018.12.18 12:22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GM 산하 SUV 브랜드 GMC가 2019년형 시에라(Sierra) AT4에 오프로드 패키지를 추가해 주목된다.

19일 카스쿱스에 따르면, GMC는 2019년식 GMC ‘시에라 AT4’에 오프로드 성능 강화를 위해 타이어를 비롯 휠과 서스펜션, 쇽업소버 등을 개선했다.

오프로드 패키지에는 기존 모델보다 더욱 성능이 향상된 공기 흡입성능과 배출 시스템을 적용한 배기량 6.2L V8 엔진에 10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했다. 최고출력 435마력, 최대토크 64.79kg.m의 강력한 파워를 지닌다. 이는 오프로드 패키지를 제외한 버전보다 15마력과 1토크가 증가한 수치다.

2019년 GMC 시에라 AT4에는 엔진 업그레이드 외에도 랭글러 듀라트랙 타이어가 장착된 18인치 기계식 알루미늄 휠이 장착된다. 또 2인치 서스펜션 리프트, 2단 트랜스퍼 케이스가 장착된 4WD, 후방 디퍼런셜, 스키드 플레이트, 오프로드 란초 모노튜브 쇽업소버, 내리막길 주행 제어장치(HDC) 그리고 트랙션 선택 시스템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GMC의 한 관계자는 “2019년형 시에라 AT4는 오프로드 패키지가 추가로 적용됐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프로드뿐 아니라 온로드에서도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GMC 시에라 AT4의 판매 가격은 4WD가 5만4790달러(한화 약 6185만원), 오프로드 패키지의 경우에는 4940달러(한화 약 557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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