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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 인재양성·교육인프라 구축에 100억 투자..‘눈길’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입력 : 2018.12.12 17:05

수정 : 2018.12.12 17:05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사장 르네 코네베아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 및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에 오는 2020년까지 총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퓨처 모빌리티와 관련된 사회적 가치를 창출, 한국사회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사회공헌 이니셔티브 ‘투모로드(TOMOROAD)’를 발표했다. 투모로드는 내일 미래(Tomorrow)와 길(Road)의 합성어로, 젊은 인재들이 퓨처 모빌리티에 대해 배우고 경험하며 미래 4차 산업의 길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지향적인 동행을 의미한다.

투모로드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앞으로 추진해 나갈 모든 사회공헌 활동의 근간으로, 교육과 문화에 중점을 두고 본사의 전략과 경험이라는 강력한 자산을 활용해 다각도로 펼쳐질 예정이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퓨처 모빌리티 챌린지(AVK Future Mobility Challenge)'를 개최한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챌린지는 모빌리티 서비스(Mobility Service), 디지털화(Digitalization) 등 두 부문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모빌리티 서비스는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주차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퓨처 모빌리티 서비스 아이디어를, 디지털화는 초연결 초융합 시대를 앞두고 사람과 사물의 이동을 편리하게 만드는 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를 의미한다.

최종 수상팀들에게는 총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독일 본사를 방문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인턴십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한편, 르네 코네베아그(René Koneberg)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총괄사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한국 사회의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며 “교육과 문화에 집중한 투모로드 활동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한국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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