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480만원 가격 인하..그 이유는?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랜드로버 이보크의 판매 가격이 인하된다.

랜드로버코리아(대표 백정현)는 콤팩트 SUV 레인지로버 이보크 1만대 판매 기념으로 국내 판매 가격을 최대 480만원 인하한다고 12일 밝혔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쿠페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우수한 주행 성능으로 전 세계적으로 77만5000대이상 판매됐으며, 225개 이상의 상을 수상한 인기 모델이다.

랜드로버코리아는 20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 5개 전 트림에 걸쳐 각각 480만원을 인하한다. 여기에 구입 후 5년 동안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도 제공한다.

랜드로버코리아는 가격 인하와 연계한 제로 플랜도 진행한다. 제로 플랜 상품은 일반 금융상품과 달리 초기 선수금만 납부하면 이용 기간에는 무이자 할부로 추가 납임금은 없다.

이에 따라, 2019년형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구매시 통합 취득세를 포함한 초기 선수금 약 45%를 납부하면 된다. 2년 후 연간 계약 주행 거리 2만km 이내인 경우에는 랜드로버 인증 중고차 사업부로 반납시 55%의 잔가가 보장된다. 신차구매시 재구매 혜택과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 등 구매 혜택을 적용받고, 2년 후 신차로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백정현 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감각적인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국내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아온 모델”이라며 “국내 판매 1만대 돌파를 기념한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높은 상품성과 우수한 퍼포먼스를 갖춘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격 인하된 레인지로버 이보크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이보크 TD4 SE 6470만원, 이보크 TD4 HSE 7330만원, 이보크 TD4 HSE Dynamic 8240만원, 이보크 TD4 SE Dynamic Convertible 7880만원, TD4 HSE Dynamic Convertible 8890만원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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