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2.03 11:02
수정 : 2018.12.03 11:02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페라리가 29일(현지시각) 단 한명의 고객을 위해 탄생한 원-오프 에디션 모델 ‘SP3JC'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매우 중요한 VIP 고객의 주문에 맞춰 제작된 SP3JC 원-오프 에디션은 이탈리아 마라넬로(Maranello)에 있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Ferrari Styling Centre)에서 탄생했다. 해당 모델은 태생부터 특별한데, 차체와 엔진은 1950년대 뚜르 드 프랑스 내구 레이스에서 4년 연속 우승했던 1956년형 250 GT 베를리네타를 기념해 만들어진 ‘F12 TDF(Tour de France)’를 기반으로 했다.
매우 중요한 VIP 고객의 주문에 맞춰 제작된 SP3JC 원-오프 에디션은 이탈리아 마라넬로(Maranello)에 있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Ferrari Styling Centre)에서 탄생했다. 해당 모델은 태생부터 특별한데, 차체와 엔진은 1950년대 뚜르 드 프랑스 내구 레이스에서 4년 연속 우승했던 1956년형 250 GT 베를리네타를 기념해 만들어진 ‘F12 TDF(Tour de France)’를 기반으로 했다.

단 799만 제작한다고 밝혀 희소가치가 더욱 높았던 F12 TDF는 페라리 장인의 손을 거치는 ‘테일러-메이드 프로그램(Tailor-Made Programme)'을 통해 다시금 새롭게 태어났다. 페라리는 SP3JC가 디자인 구상부터 제작되어 완성되기까지 총 2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팝아트로 개성을 살린 SP3JC의 디자인은 1950년대에서 60년대 출시된 페라리 스파이더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페라리는 밝혔다. 차량 심장부에는 F12 TDF와 동일한 6.3리터 V12엔진이 장착되었데, 해당 엔진이 수정을 거쳤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6.3리터 V12 엔진은 F12 TDF에서 최대 780마력을 발휘했으며, 7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0-100km/h까지 2.9초밖에 되지 않는 빠른 가속력을 선보였다.
팝아트로 개성을 살린 SP3JC의 디자인은 1950년대에서 60년대 출시된 페라리 스파이더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페라리는 밝혔다. 차량 심장부에는 F12 TDF와 동일한 6.3리터 V12엔진이 장착되었데, 해당 엔진이 수정을 거쳤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6.3리터 V12 엔진은 F12 TDF에서 최대 780마력을 발휘했으며, 7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0-100km/h까지 2.9초밖에 되지 않는 빠른 가속력을 선보였다.

차량 외관에는 ‘비앙코 이탈리아(Bianco Italia)’ 컬러와 파란색을 띄는 ‘아주로 메트(Azzurro Met)’, 그리고 노란색인 ‘지알로 모데나(Giallo Modena)’가 조화를 이뤘다. 해당 조합은 인테리어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독특한 색감을 뽐낸다.
보닛 상단에는 V가 나뉘어진 듯한 스플릿 글라스 인서트가 안에 있는 V12 엔진을 보여준다. 차체 곳곳에는 탄소섬유 재질이 사용되었고, 연료캡은 알루미늄으로 마감됐다. 후방에는 보다 넓은 인상을 지닌 페시아와 측면에 각각 장착된 콰드 배기팁이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
보닛 상단에는 V가 나뉘어진 듯한 스플릿 글라스 인서트가 안에 있는 V12 엔진을 보여준다. 차체 곳곳에는 탄소섬유 재질이 사용되었고, 연료캡은 알루미늄으로 마감됐다. 후방에는 보다 넓은 인상을 지닌 페시아와 측면에 각각 장착된 콰드 배기팁이 강렬한 인상을 전달한다.

페라리는 단 한 대 뿐민 SP3JC 원-오프 에디션의 주인공이 될 VIP의 정보와 판매가격에 대해선 공개하진 않았다. 해당 모델은 이탈리아 마라넬로 박물관에서 얼마간 전시된 이후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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