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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렘펠 엔지니어, 한국GM R&D 법인 대표 선임..경영 집중성 강화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8.11.21 16:37

수정 : 2018.11.21 16:37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GM이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이사회 임원 임명을 마쳤다.

GM은 한국지엠의 R&D 법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를 경영하게 될 여섯명의 임원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과 디자인 업무의 경영 집중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표이사로는 로베르토 렘펠(Roberto Rempel) GM 수석 엔지니어가 지명됐으며, 마이클 심코(Michael Simcoe) GM 글로벌 디자인 부사장, 샘 바질(Sam Basile) GM 글로벌 포트폴리오 플래닝 부사장, 짐 헨첼(Jim Hentschel) GM 글로벌 차량 인테그리티 부사장, 딘 가드(Dean Guard) GM CO2 전략 및 에너지센터 임원, 앨버트 나자리안(Albert Nazarian), GM 글로벌 제품 개발 재무 임원 및 성장시장 차량 프로그램 CFO는 이사회 임원으로 선임됐다.

여기에 산업은행 측이 3명의 이사회 임원을 선임하게 되며, 상하이자동차 측이 1명의 임원을 추가로 선임할 권한을 갖게 된다. 산업은행과 상하이자동차 측의 임원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출범하는 R&D법인은 차세대 소형 SUV 프로그램의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임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5월 발표된 2개의 신차 개발 생산을 위한 28억달러(한화 약 3조원) 지원과 재무상태 개선을 위한 같은 금액의 지원에 더해진 추가 결정 사안이다.

이는 5월에 발표된 2개 신차의 개발 생산을 위한 28억 달러의 투자와 회사의 재무 상태 개선을 위해 필요한 28억 달러 지원에 더해 추가적으로 결정된 사항이다.

배리 엥글(Barry Engle) GM 총괄 부사장은 “로베르토 렘펠 신임 사장은 GM 글로벌 및 한국지엠 엔지니어링 근무 경력을 통해 쌓은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지녔다”며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장기적인 발전과 성공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엠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장기적 수익 창출을 위한 계획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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