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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 출시.. 멤버십 혜택 확대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입력 : 2018.11.15 12:35

수정 : 2018.11.15 12:35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기아차가 주유, 세차, 렌터카 등 차량 운행과 관련된 핵심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신개념 멤버십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기아자동차는 15일 SK네트웍스와 손잡고 기아레드멤버스 회원들에게 서비스 가입 후 1년 동안 주유할인, 무료세차, 렌터카 대여기간 연장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는 기아레드멤버스 고객이면 누구나 3만 레드포인트로 자동차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16일부터 기아레드멤버스 홈페이지 또는 기아차 고객앱 ‘KIA VIK’을 통해 서비스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가아차에 따르면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 전용 멤버십카드가 발급되며, 고객들은 가입한 날로부터 1년 동안 SK네트웍스 제휴처에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전국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에서 횟수 제한 없이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리터당 20원을 언제든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이와 별도로 주유할인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 등을 보유한 경우에는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또한 SK네트웍스 직영주유소 내에 위치한 세차장에서는 일, 월 횟수 제한 없이 연 12회에 걸쳐 무료로 자동세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렌터카 추가 제공의 경우, SK렌터카를 통해 K7, 쏘렌토 등 기아차의 준대형 차급 이하 차량을 24시간 이상 대여하면, 동일 차량으로 추가 24시간 연장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K-드라이빙 케어 서비스’의 출시로 기아레드멤버스 고객들이 더욱 알차고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멤버십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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