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14 10:34
수정 : 2018.11.14 10:34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현대·기아차가 보다폰과 유럽 시장에서 협력한다.
13일 현대·기아자동차는 보다폰(Vodafone)과 손잡고 내년 초부터 유럽 고객에게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기아차가 내년 초 출시되는 신차부터 기아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유보(UVO’)를 탑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대차도 내년 중 '블루링크(BlueLink)' 서비스를 론칭한다.
보다폰은 유럽의 1억 2000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유럽 최대 통신사다. 유럽 전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총 51개국에 이동통신망을 구축하고 있어 커넥티드카 협력 파트너사로 최상의 조건을 갖춘 기업이다.
현대·기아차는 보다폰과 함께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 8개국에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수년 내 32개국 유럽 전역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유럽 커넥티드카 서비스 론칭, 강력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판매 확대 계기로 삼는 한편, 첨단 기술 브랜드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입장이다. 이로써 유럽은 한국, 미국, 캐나다, 중국에 다섯 번째 서비스 지역이 된다.
13일 현대·기아자동차는 보다폰(Vodafone)과 손잡고 내년 초부터 유럽 고객에게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기아차가 내년 초 출시되는 신차부터 기아의 커넥티드카 서비스인 ‘유보(UVO’)를 탑재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대차도 내년 중 '블루링크(BlueLink)' 서비스를 론칭한다.
보다폰은 유럽의 1억 2000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유럽 최대 통신사다. 유럽 전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총 51개국에 이동통신망을 구축하고 있어 커넥티드카 협력 파트너사로 최상의 조건을 갖춘 기업이다.
현대·기아차는 보다폰과 함께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주요 8개국에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수년 내 32개국 유럽 전역에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유럽 커넥티드카 서비스 론칭, 강력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판매 확대 계기로 삼는 한편, 첨단 기술 브랜드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입장이다. 이로써 유럽은 한국, 미국, 캐나다, 중국에 다섯 번째 서비스 지역이 된다.

유럽 소비자들은 보다폰의 통신망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가 반영되는 내비게이션, 주차장 위치 등 지역정보 서비스, 도난 알림, 음성인식, 차량 위치 및 상태 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음성인식 서비스는 미국 업체 '뉘앙스(nuance)'와 제휴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유럽 8개국 언어를 지원하게 된다.
서정식 현대·기아차 전무는 “이번 전략 협업으로 유럽 최대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해 많은 고객에게 첨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초부터 당사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탑재 차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파노 가스토 보다폰 사장은 “현대·기아차와 함께 유럽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보다폰은 자동차 업체들의 고객 경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지속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에 현대·기아차를 새로운 파트너사로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언급했다.
한편, 현대·기아차와 보다폰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유럽 외 타 국가에서도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업 노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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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식 현대·기아차 전무는 “이번 전략 협업으로 유럽 최대 통신 네트워크를 활용해 많은 고객에게 첨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 초부터 당사의 커넥티드카 서비스 탑재 차량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파노 가스토 보다폰 사장은 “현대·기아차와 함께 유럽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보다폰은 자동차 업체들의 고객 경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커넥티드카 솔루션을 지속 연구하고 있으며, 이번에 현대·기아차를 새로운 파트너사로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언급했다.
한편, 현대·기아차와 보다폰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유럽 외 타 국가에서도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업 노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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