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쌍용차, 10월 내수 1만82대 판매..렉스턴 스포츠 주도!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입력 : 2018.11.01 16:09

수정 : 2018.11.01 16:09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월 내수 1만82대, 수출 3342대를 포함 총 1만 342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주력모델의 판매증가로 내수, 수출이 동시에 월 최대 실적을 달성함에 따라 전체 월 판매 역시 전년 동월 대비 24.9% 증가하며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한 결과다.

렉스턴 브랜드는 내수판매도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36.0%의 높은 증가세로 올해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는 전년 대비 139.1% 증가한 4099대를 판매를 기록, 내수시장의 성장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는 올해 월 최대 실적이라는 게 쌍용차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주력 모델의 판매호조로 누계 판매도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년 대비 1.0%의 성장세로 추세가 전환됐다.

수출 역시 렉스턴 스포츠 등 신규 라인업을 본격 투입한 데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0.4% 증가하면서 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쌍용차는 지난 9월 렉스턴 스포츠의 해외 론칭이 칠레, 에콰도르 등 중남미 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러한 수출 회복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한편,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내수, 수출 모두 올해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러한 증가 추세라면 4분기 최대 판매 달성을 통해 분기 흑자 전환도 예상 된다”고 말했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적자 폭 급증한 쌍용차..그 이유는 ‘수출 부진’
쌍용차, 확산되는 레저문화..아웃도어 마케팅으로 ‘승부수’
쌍용차, 3분기 영업손실 220억 기록..수익성 개선 ‘주력’
새롭게 뜨는 나홀로 ‘일코노미’..자동차 시장에 신선한 ‘바람’
젊어진 쌍용차 고객..티볼리 46% G4 렉스턴 24%는 2030 세대
PC 버전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