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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2019년형 이쿼녹스 출시..가격은 2945만~3985만원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입력 : 2018.11.01 14:09

수정 : 2018.11.01 14:09

[데일리카 김현훈 기자] 한국지엠은 1일 쉐보레(Chevrolet)의 중형 SUV 2019년형 이쿼녹스를 출시하고, 이날부터 본격 시판에 나선다.

2019년형 이쿼녹스(Equnox)는 세부 모델별로 기본 적용되는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보강해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가격을 동결하고, 합리적인 사양 구성의 LT 플러스 트림을 새롭게 도입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19 이쿼녹스는 동급 유일의 햅틱시트(무소음 진동 경고 시스템), 시티 브레이킹 시스템(저속 자동 긴급 제동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전방 거리 감지 시스템, 스마트 하이빔,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사각 지대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장착했다.

최첨단 능동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이쿼녹스는 전 트림에 걸쳐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시스템을 추가 적용해 더욱 강화된 능동 안전성을 구현하는 것도 특징이다.

여기에 신형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LS트림부터 기본 적용되며, 후방카메라와 듀얼 커넥션 블루투스 핸즈프리, C타입이 포함된 일루미네이팅 듀얼 USB포트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이 가격 인상 없이 기본 사양으로 전 트림에 적용된다.

LT 트림부터 적용되는 고급형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내비게이션과 고해상도 디지털 후방 카메라가 탑재되며,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기능 또한 가격 인상 없이 새롭게 추가됐다. LT 플러스 모델에는 최고 트림에만 적용되던 LED 헤드램프 및 LED 테일램프와 더불어 전용 고담 메탈릭 그레이 색상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사이드 스텝이 포함된다.

인장강도 1000Mpa 이상의 기가스틸 20%를 포함, 차체의 82% 이상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이 적용된 이쿼녹스는 국토교통부 주관 2018 신차안전도 평가(KNCAP, Kor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에서 충돌 안전성 분야와 사고예방 안전성 분야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5 스타(★★★★★)를 기록하며 종합 안전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신영식 한국지엠 부사장 겸 CMO는 “명실상부 최고의 안전성을 인정받은 이쿼녹스가 패밀리SUV로서 국내 고객께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성 강화와 합리적 패키지 구성에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중심에 두고 다양한 제품전략과 마케팅 활동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 이쿼녹스 가격은 LS 2945만원, LT 3403만원, LT Exclusive 3549만원, LT Plus 3482만원, LT Plus Exclusive 3628만원, 프리미어 3839만원, 프리미어 Exclusive 3985만원이며, 경사로 저속 주행장치가 결합된 전자식 AWD는 197만원에 선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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