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31 15:28
수정 : 2018.10.31 15:28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기아차가 세마쇼를 통해 선보인 K900(K9) DUB 에디션은 미국의 튜닝업체 DUB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튜닝카로, 전용 컬러와 휠, 특별하게 개조된 인테리어가 주된 특징이다.
DUB은 지난 200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커스텀 튜닝 업체로, 20인치 이상의 고인치 휠과 낮게 세팅된 차체 등으로 대표되는 고유의 스타일을 지닌다.
DUB은 지난 2000년 미국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커스텀 튜닝 업체로, 20인치 이상의 고인치 휠과 낮게 세팅된 차체 등으로 대표되는 고유의 스타일을 지닌다.

DUB은 지난 2008년 현대자동차 제네시스(BH) 튜닝카를 세마쇼에 공개하며 국내 제조사와의 협업을 시작했으며, 2010년엔 에쿠스 DUB 에디션을 선보인 바 있다. 기아자동차가 DUB과의 협업을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새롭게 디자인된 K9의 외관은 ‘일렉트릭 블루’로 명명된 차체 컬러와 DUB의 커스텀 휠이 적용된 것이 주된 특징이다. 휠의 사이즈는 24인치에 달하는데, K9의 순정 휠 사이즈가 19인치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는 매우 거대한 사이즈다.
새롭게 디자인된 K9의 외관은 ‘일렉트릭 블루’로 명명된 차체 컬러와 DUB의 커스텀 휠이 적용된 것이 주된 특징이다. 휠의 사이즈는 24인치에 달하는데, K9의 순정 휠 사이즈가 19인치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는 매우 거대한 사이즈다.

인테리어 또한 일렉트릭 블루 컬러의 가죽과 패널, 스티치를 적용해 통일성을 더했다. 시트는 기존의 다이아몬드 퀼팅 패턴이 보다 강화된 모습이며, 원목 소재의 스티어링 휠 내장재 또한 블루 컬러로 변경됐다.
시트 헤드레스트엔 DUB과의 협업이 명시된 'DUB 에디션‘이 자수로 새겨졌으며, 루프는 롤스로이스의 그것과 유사한 LED 조명이 내장됐다.
시트 헤드레스트엔 DUB과의 협업이 명시된 'DUB 에디션‘이 자수로 새겨졌으며, 루프는 롤스로이스의 그것과 유사한 LED 조명이 내장됐다.

트렁크 공간은 별도의 조명장치와 고출력 앰프가 장착됐다. 이 외에도 스웨이드 소재를 적용, 트렁크 내장재의 고급감을 강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파워트레인 구성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지만,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K9 DUB 에디션은 K9 퀀텀에 적용된 5.0리터 V8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순정 사양의 최고출력은 425마력, 53.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파워트레인 구성에 대해선 알려진 바가 없지만,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K9 DUB 에디션은 K9 퀀텀에 적용된 5.0리터 V8 엔진을 기반으로 한다. 순정 사양의 최고출력은 425마력, 53.0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췄다.

한편, 세마쇼에서 공개되는 K9 DUB 에디션은 기자회견을 통해 자세한 사양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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