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30 19:26
수정 : 2018.10.30 19:26

[화성=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이 차세대 이동수단 및 다양한 신기술을 제안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30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갖고, 연구원들이 개발한 다양한 유틸리티를 선보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내 연구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사내 문화활동으로, 이날 페스티벌에선 모빌리티 및 응용기술, 차량 내 유틸리티, 해외연구소 특별 부문 등 세 분야의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현대·기아자동차는 30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2018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갖고, 연구원들이 개발한 다양한 유틸리티를 선보였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내 연구문화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사내 문화활동으로, 이날 페스티벌에선 모빌리티 및 응용기술, 차량 내 유틸리티, 해외연구소 특별 부문 등 세 분야의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올해 행사는 미래를 선도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상상의 모빌리티 및 응용기술, 곧바로 차량에 적용이 가능한 재미있고 간단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유틸리티에 중점을 뒀다는 게 현대기아차 측의 설명이다.
현대기아차는 이를 위해 지난 3월과 5월에 각각의 주제에 부합한 공모를 진행, 이후 12개의 본선 진출작을 최종 선정해 제작비용과 작업 공간 일체를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총 5개월의 기간 동안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했다.
모빌리티 응용 기술 부문에서는 장애물을 만나도 제약없이 이동할 수 있는 휠 ‘NAMU', 형태 변형이 가능한 공기주입식 시트'Big Hero', 자동차 운전용 마우스 형상의 조향장치 ‘Atlas Project’, 대기정화, 회생제동, 배터리 등의 기능을 보유한 휠 ‘All-in-Wheel’, 공간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전기차 충전 시스템 ‘Hidden Charger’가 본선에 진출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를 위해 지난 3월과 5월에 각각의 주제에 부합한 공모를 진행, 이후 12개의 본선 진출작을 최종 선정해 제작비용과 작업 공간 일체를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총 5개월의 기간 동안 다양한 아이디어를 실물로 구현했다.
모빌리티 응용 기술 부문에서는 장애물을 만나도 제약없이 이동할 수 있는 휠 ‘NAMU', 형태 변형이 가능한 공기주입식 시트'Big Hero', 자동차 운전용 마우스 형상의 조향장치 ‘Atlas Project’, 대기정화, 회생제동, 배터리 등의 기능을 보유한 휠 ‘All-in-Wheel’, 공간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운 전기차 충전 시스템 ‘Hidden Charger’가 본선에 진출했다.

차량 내 유틸리티 부문에서는 차량 안전기술을 사전 체험해볼 수 있는 기능 ‘Learn&Feel’, 사이드글라스에 맺힌 빗물을 바람으로 제공하는 기능 ‘비도 오고 그래서’, 수소차에서 발생한 물을 재활용하는 ‘숲어카’, 아이오닉 전기차 전면부에 내장되는 쇼핑 카트 ‘Ionic 카트’, 취향에 따라 내부 향기를 조절할 수 있는 ‘Selective H-Aroma’가 진출했다.
해외 연구소 특별 부문에서는 취향에 따라 그릴을 즉각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KING OF MASK’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HERE I AM’이 선보여졌다.
이날 사전 설명과 시연, 질의응답, 연구개발본부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사내 청중평가단 180여명의 평가 결과, ‘NAMU’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All-in-Wheel’과 ‘비도 오고 그래서’, ‘HERE I AM’이 최우수상을, ‘Big Hero’, ‘Atlas Project’, ‘Hidden Charger’, ‘Learn&Feel’, ‘숲어카’, ‘Ionic 카트’, ‘Selective H-Aroma’, ‘KING OF MASK’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해외 연구소 특별 부문에서는 취향에 따라 그릴을 즉각적으로 변경할 수 있는 ‘KING OF MASK’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HERE I AM’이 선보여졌다.
이날 사전 설명과 시연, 질의응답, 연구개발본부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사내 청중평가단 180여명의 평가 결과, ‘NAMU’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All-in-Wheel’과 ‘비도 오고 그래서’, ‘HERE I AM’이 최우수상을, ‘Big Hero’, ‘Atlas Project’, ‘Hidden Charger’, ‘Learn&Feel’, ‘숲어카’, ‘Ionic 카트’, ‘Selective H-Aroma’, ‘KING OF MASK’가 우수상을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수상작을 향후 국내 모터쇼 및 각종 사내외 행사에 전시할 계획이며, 이와 같은 아이디어들을 홍보하는 동시에 창의적인 연구개발 문화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활발한 기술개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기아차는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대차그룹 학술대회와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 R&D 모터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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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관계자는 “구성원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활발한 기술개발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대기아차는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연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현대차그룹 학술대회와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 R&D 모터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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