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26 18:15
수정 : 2018.10.26 18:15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기아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73억원을 기록해 수익성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3분기(7~9월) 경영실적은 ▲매출액 14조743억원 ▲영업이익 1173억원 ▲경상이익 3163억원 ▲당기순이익 29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2% 감소한 수치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지만 작년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로 분석된다. 당시 기아차는 통상임금 소송 결과에 따라 비용을 반영하면서 427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기아자동차는 올해 3분기(7~9월) 경영실적은 ▲매출액 14조743억원 ▲영업이익 1173억원 ▲경상이익 3163억원 ▲당기순이익 297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2% 감소한 수치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지만 작년 3분기 통상임금 비용 반영에 따른 기저 효과로 분석된다. 당시 기아차는 통상임금 소송 결과에 따라 비용을 반영하면서 4270억원의 적자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판매 확대와 판매단가 상승으로 3분기 누계 매출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그러나 원화 강세, 신흥국 통화 약세 등 외부 요인과 품질 관련 비용의 일시적 반영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둔화됐다”고 밝혔다.
주요 지역별 판매량은 미국에서 전년 대비 3.3% 감소한 44만8,375대를 기록했고, 유럽에서 2.6% 증가한 37만8627대를 판매했다. 또 중국에서는 14.0% 증가한 24만2380대,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기타 시장에서 3.5% 증가한 60만9396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차 판매 확대, 신흥시장 공략 강화, RV 판매비중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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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지역별 판매량은 미국에서 전년 대비 3.3% 감소한 44만8,375대를 기록했고, 유럽에서 2.6% 증가한 37만8627대를 판매했다. 또 중국에서는 14.0% 증가한 24만2380대,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 기타 시장에서 3.5% 증가한 60만9396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향후에도 어려운 경영여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신차 판매 확대, 신흥시장 공략 강화, RV 판매비중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방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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