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데일리카] 가변축 설치하고 과적 일삼는 화물차..정부 대책은?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적재 용량을 초과해 주행하는 일반 트럭 등 화물차가 전체 화물차량의 10%에 달하고 있다는 게 상용차 업계의 분석이다. 특히 이들 화물차는 대부분 가변축을 설치한 뒤, 교묘하게 과적(過積)을 일삼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임기상 자동차10타기시민연합 대표는 “기본적으로 화물차의 가변축 설치는 대용량 화물차의 적재 하중을 분산시켜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기능을 한다”며 “그러나 가변축 상승과 하강을 임의적으로 조작해 의도적으로 과적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정부에서도 제도적으로 시급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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