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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英서 70주년 기념 리스토어 모델 판매 계획..단 20대 한정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8.10.26 00:03

수정 : 2018.10.26 00:03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포르쉐 영국법인이 20대의 클래식 포르쉐를 한정 판매한다.

포르쉐는 브랜드 70주년 출범을 기념, 1세대 박스터와 964 모델을 20대 한정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포르쉐는 오직 순정 부품 만으로 복원 작업을 거친 모델로, 외장 페인트는 918 스파이더에 적용된 전용 메탈 컬러로 마무리된 것이 특징이다.

인테리어 또한 오리지널 부품을 기반으로 복원됐으며, 고객의 주문 사양에 따라 별도의 컬러를 추가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 외에도 브랜드 출범 70주년을 기념한 별도의 배지가 적용된 모습이다.

두 모델의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두 모델의 가치는 당초 기대치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964 모델은 마지막 공랭식 엔진이 적용된 포르쉐인데다, 박스터는 올해로 출시 20주년을 맞았기 때문이다.

포르쉐 영국법인은 이 외에도 1965년식 911을 기반으로 한 레이스카를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2.0리터 엔진을 기반으로 한 이 모델은 영국의 포르쉐 복원 전문업체 네 곳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르쉐는 다가오는 ‘2018 NEC클래식모터쇼’에서 전시될 예정으로, 전시 이후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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