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24 17:23
수정 : 2018.10.24 17:23

[데일리카 양희준 기자] 주행 보조 시스템과 연계돼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하는 지능형 헤드램프가 등장했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운전자 지원 기술(ADAS)과 연계돼 상시 상향등 상태에서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는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헤드램프(ADB, Adaptive DrivingBeam)는 상시 상향등 상태를 유지해 운전자 시야 확보를 도우면서, 상향등의 불빛을 전방 차량 부분만 차단해 운전자의 눈부심을 막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모비스는 24일 운전자 지원 기술(ADAS)과 연계돼 상시 상향등 상태에서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는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능형 헤드램프(ADB, Adaptive DrivingBeam)는 상시 상향등 상태를 유지해 운전자 시야 확보를 도우면서, 상향등의 불빛을 전방 차량 부분만 차단해 운전자의 눈부심을 막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향후 자율주행 시대에 야간 안전주행을 위한 필수적인 기술이라는 게 현대모비스 측의 설명이다. 미래차 램프는 차량과 도로에 대한 정밀 감지를 통해 빛을 세밀하게 조절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기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지능형 헤드램프는 추월 차량 및 커브길 선회 등 급격한 움직임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이는 카메라로 전방의 불빛을 갑지해 차량을 인식하는 현재의 방식에 대한 기술적 문제로, 글로벌 부품 업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해왔다.
현대모비스가 선보인 지능형 헤드램프는 카메라의 수집 정보량을 늘리고, 후측방 레이더를 통해 추월 차량 정보를, 내비게이션은 주요 도로의 차로 정보, 조향각 센서를 통해 커브길의 곡률 정보를 파악하는 등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는 입장이다.
기존의 지능형 헤드램프는 추월 차량 및 커브길 선회 등 급격한 움직임 상황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이는 카메라로 전방의 불빛을 갑지해 차량을 인식하는 현재의 방식에 대한 기술적 문제로, 글로벌 부품 업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해왔다.
현대모비스가 선보인 지능형 헤드램프는 카메라의 수집 정보량을 늘리고, 후측방 레이더를 통해 추월 차량 정보를, 내비게이션은 주요 도로의 차로 정보, 조향각 센서를 통해 커브길의 곡률 정보를 파악하는 등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했다는 입장이다.

기술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도 함께 갖췄다. 추가적인 하드웨어 적용 없이 소프트웨어 만으로 지능형 헤드램프를 구현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국내 6건, 해외 12건의 특허도 출원했으며, 카메라, 후측방 센서, 헤드램프, 내비게이션 등 관련 부품을 모두 자체적으로 양산하고 있다.
미르코 고에츠 램프설계 담당 이사는 “다양한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존 지능형 헤드램프의 성능을 개선해야 하는 만큼, 글로벌 램프업체들이 단기간에 기술 격차를 좁히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글로벌 램프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 차량용 램프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 까지 총 34억 달러(한화 약 3조8000억원)를 수주한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수출 품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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