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0.23 15:38
수정 : 2018.10.23 15:38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BMW가 차량 화재 가능성으로 인한 예방적 차원의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규모는 총 6만5000대 수준이다.
BMW코리아는 23일 2011년 5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생산된 BMW와 미니 디젤차에 대한 EGR 모듈의 리콜 대상 차종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미니쿠퍼 SD, BMW 750Ld xDrive, GT 30d xDrive, X5 30d 등 총 6만5763대로, BMW는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리콜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BMW코리아는 23일 2011년 5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생산된 BMW와 미니 디젤차에 대한 EGR 모듈의 리콜 대상 차종을 추가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종은 미니쿠퍼 SD, BMW 750Ld xDrive, GT 30d xDrive, X5 30d 등 총 6만5763대로, BMW는 해당 차량 소유주에게 리콜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리콜 사유는 기존과 동일한 EGR 쿨러의 누수로 인한 흡기다기관 천공 현상으로, 이로 인해 극히 드문 경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게 BMW 측의 설명이다.
대상 차종은 정부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기존 리콜 대상 차종 대비 화재 위험은 낮지만, 예방적이고 선제적 차원의 조치라는 입장이다. 현재 판매중인 디젤차와는 무관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그간 BMW는 기존 리콜 대상이 아닌, 다른 차량의 추가적인 개별 사례를 확인해왔으며, 추가 발견 사항을 관련 당국에 보고해왔다. 사고 가능성은 낮지만, BMW는 예방적 조치의 일환으로 리콜 대상 차종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대상 차종은 정부 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기존 리콜 대상 차종 대비 화재 위험은 낮지만, 예방적이고 선제적 차원의 조치라는 입장이다. 현재 판매중인 디젤차와는 무관하다는 점도 강조됐다.
그간 BMW는 기존 리콜 대상이 아닌, 다른 차량의 추가적인 개별 사례를 확인해왔으며, 추가 발견 사항을 관련 당국에 보고해왔다. 사고 가능성은 낮지만, BMW는 예방적 조치의 일환으로 리콜 대상 차종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BMW는 지난 7월 말, 전 세계에서는 처음으로 디젤차의 화재 가능성을 이유로 리콜을 시작했으며, 8월부터 진행 중인 10만6000대의 차량 중 5만9900대가 지난 21일 기준 리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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