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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9월 1만7222대 신규 등록..아우디 A3 40 TFSI 1위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8.10.05 10:57

수정 : 2018.10.05 10:57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9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1만7222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전월 1만9206대 대비 10.3% 감소한 실적이며, 전년 동기 2만234대와 비교해서는 14.9% 감소한 수치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아우디 2376대, 폭스바겐 2277대, BMW 2052대, 메르세데스-벤츠 1943대, 크라이슬러 1113대, 랜드로버 1063대, 토요타 981대, 혼다 934대, 포드 884대, 미니 789대, 볼보 598대, 푸조 464대, 닛산 360대, 렉서스 313대, 재규어 269대, 캐딜락 189대, 마세라티 157대, 인피니티 156대, 시트로엥 141대, 포르쉐 137대, 벤틀리 14대, 롤스로이스 11대, 람보르기니 1대 순으로 집계됐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2320대(71.5%), 2000~3000cc 미만 3902대(22.7%), 3000~4000cc 미만 818대(4.7%), 4000cc 이상 169대(1.0%), 기타(전기차) 13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292대(71.4%), 일본 2744대(15.9%), 미국 2186대(12.7%)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가솔린 1만1187대(65.0%), 디젤 4530대(26.3%), 하이브리드 1492대(8.7%), 전기 13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8540대로 49.6%, 법인구매가 8682대로 50.4%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630대(30.8%), 서울 1928대(22.6%), 인천 483(5.7%)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5352대(61.6%), 부산 1240대(14.3%), 대구 692대(8.0%) 순으로 집계됐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3 40 TFSI(2247대), 폭스바겐 Passat 2.0 TSI(1912대), 포드 Explorer 2.3(454대) 순이었다.

윤대성 KAIDA 부회장은 “9월 수입차 시장은 추석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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