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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9월 1113대 판매·최다 실적.. 랭글러·체로키 ‘인기’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8.10.05 10:59

수정 : 2018.10.05 10:59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지프가 월 판매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신형 랭글러 출시가 주된 이유인 것으로 비춰진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프는 지난 달 총 1113대의 신규 등록 대수를 기록, 월 최고 실적을 나타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50.8% 증가한 기록이다.

이는 지난 8월 선보여진 신형 랭글러와 4월 출시된 체로키가 인기를 모은 것이 주된 이유라는 게 지프 측의 설명이다. 랭글러는 지난 달 446대, 체로키는 220대가 각각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국내 시장에서의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지프의 올해 누적 판매 대수는 5353대로, 작년 같은 기간 5036대 대비 6.3% 증가한 판매량을 나타냈다. 지프는 SUV 시장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만큼 전용 전시장 개소를 이어가는 한편, 관련 마케팅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지프가 최고 실적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새로운 지프 모델들의 높아진 상품력과 올해 초부터 선보인 지프 전용 전시장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프는 월 판매 최고 실적 달성을 기념, 올 뉴 컴패스 모델에 대해 10월 한 달간 60개월 무이자 판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 외에도 전시장 방문 이벤트 등 다양한 관련 마케팅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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