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28 17:23
수정 : 2018.09.28 17:23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다임러 이사회가 제체 회장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후임자를 지명했다.
27일 다임러AG 이사회는 디터 제체(Dieter Zetsche) 다임러 이사회 회장 겸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의 후임자로 올라 켈레니우스(Ola Källenius) 벤츠 승용부문 연구 총괄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27일 다임러AG 이사회는 디터 제체(Dieter Zetsche) 다임러 이사회 회장 겸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의 후임자로 올라 켈레니우스(Ola Källenius) 벤츠 승용부문 연구 총괄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019년 임기가 끝나는 제체 회장은 2년의 휴식기를 가진 뒤, 2021년부터 만프레드 비숍(Manfred Bischoff) 다임러AG 이사회 의장의 직무를 이어받게 되며, 켈레니우스 내정자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다임러의 경영권을 행사하게 된다.
켈레니우스 내정자는 지난 1995년 다임러에 입사한 이후,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맥라렌 부서를 거쳤으며, 2015년엔 벤츠의 마케팅과 세일즈를 전담했다. 2016년부터 최근까진 벤츠의 차량 개발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켈레니우스 내정자는 지난 1995년 다임러에 입사한 이후, 2003년부터 2005년까지 맥라렌 부서를 거쳤으며, 2015년엔 벤츠의 마케팅과 세일즈를 전담했다. 2016년부터 최근까진 벤츠의 차량 개발 전반을 총괄하고 있다.

제체 회장은 “켈레니우스 내정자는 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많은 직책의 동료들에게 인정 받아온 인물”이라며 “이사회의 미래지향적인 인사 결정(켈레니우스 내정자 임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임기를 마치는 제체 회장은 지난 1976년 다임러에 입사한 이후, 1998년 다임러 이사회에 합류, 2000년부터 2005년까지 다임러크라이슬러를 이끌었으며, 2006년부터 벤츠 회장 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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