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9.20 01:01

현대자동차는 20일 다양한 수소전기 상용차 라인업을 확보해 글로벌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청소차 등 공공영역 상용차로 활용할 수 있는 적재량 4~5톤 급 수소전기 중형 트럭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전기 시내버스의 경우 올해 서울과 울산에 각각 1대씩, 내년에는 전국 주요 도시에 수 십 대의 버스를 시범 투입한다. 시장 수요에 맞춰 이르면 2020년 양산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수소전기 고속버스를 선보였던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용도의 수소전기 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우선 청소차 등 공공영역 상용차로 활용할 수 있는 적재량 4~5톤 급 수소전기 중형 트럭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수소전기 시내버스의 경우 올해 서울과 울산에 각각 1대씩, 내년에는 전국 주요 도시에 수 십 대의 버스를 시범 투입한다. 시장 수요에 맞춰 이르면 2020년 양산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수소전기 고속버스를 선보였던 현대차는 앞으로도 다양한 용도의 수소전기 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수소전기차 핵심부품을 공급하는 현대모비스도 사업 확대가 예상된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전기차에 들어가는 스택을 비롯한 연료전지시스템과 친환경차 공용부품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수소전기차 리스 판매를 시작했다. 운수업계 및 수소 에너지 업체의 수소전기택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사업 등도 지원하고 있다.
독일에선 산업용 가스 제조기업 린데그룹이 투싼ix 수소전기차 50대로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프랑스에서는 수소전기택시가 파리 시내를 달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울산과 광주에서 각각 수소전기택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대차 이인철 상용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차량과 충전시설을 연계한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경우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수민 기자
이와 더불어, 현대차는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도 펼치고 있다.
현대차는 세계 최초로 미국에서 수소전기차 리스 판매를 시작했다. 운수업계 및 수소 에너지 업체의 수소전기택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사업 등도 지원하고 있다.
독일에선 산업용 가스 제조기업 린데그룹이 투싼ix 수소전기차 50대로 세계 최초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프랑스에서는 수소전기택시가 파리 시내를 달리고 있다. 국내에서도 울산과 광주에서 각각 수소전기택시, 수소전기차 카셰어링 사업이 진행 중이다.
현대차 이인철 상용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차량과 충전시설을 연계한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경우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고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위해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