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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내년 초 페이스리프트 파사트 공개 예정..달라지는 점은?

데일리카 이대규 기자

입력 : 2018.09.18 11:17

수정 : 2018.09.18 11:17

[데일리카 이대규 기자] 폭스바겐이 2019 파사트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18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파사트는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업데이트된 파워트레인을 포함한 각종 첨단 기술을 탑재한다.

이 중 단연 돋보이는 변화는 각 트림 별 추가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데, 현재 파사트 하이브리드를 원하는 고객은 최고 스펙인 GTE 트림을 구매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각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제공되면서 고객들이 더이상 필요이상의 금전적 부담을 지지 않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파사트 모델은 154마력의 1.4리터 터보 엔진과 114마력의 전기모터를 제공한다. 폭스바겐은 각 모델에 약 70km까지 주행가능한 13kWh 배터리팩을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커진 배터리팩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6g/km까지 감소시킨다.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더해 현재의 1.4리터 터보 엔진은 새로운 1.5리터 엔진으로 대체될 예정이며 가솔린 및 디젤 엔진에도 효율성 증가를 위한 개선이 이루어진다.

페이스리프트 파사트는 또한 기존 모델과 차별화를 두기위해 각종 스타일에 변화를 준다. 센터페시아, 공기 흡입구, 그릴, 후미등 등에 새로운 변화가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내 인테리어는 이미 기존 파사트가 프리미엄 아테온 모델과 동일한 케빈을 공유하는 만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폭스바겐 페이스리프트 파사트는 내년 초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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