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 출시..가격은 2176만~2548만원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쉐보레 트랙스의 스페셜 트림이 추가됐다. 퍼펙트 블랙과 블레이드 에디션에 이은 세 번째 모델이다.

3일 한국지엠은 더 뉴 트랙스의 ‘레드라인 에디션’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레드라인 에디션은 그릴, 엠블럼, 측면 윈도우 몰딩, 사이드 미러 커버에 블랙 컬러를 적용하고, 전용 18인치 알로이 휠에 레드 컬러 포인트 라인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레드라인 에디션은 국내 시장에서는 최초로 선보여진 것으로, 쉐보레는 지난 해 부터 북미 시장에서 트랙스, 말리부, 카마로, 트래버스, 콜로라도를 포함한 9개 모델에 레드라인 에디션을 적용하고 있다.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은 스노우 화이트 펄,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 모던 블랙, 새틴 스틸 그레이 등 총 네 가지 외장 색상 모델에 적용되며, LT 코어 트림과 프리미어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다.

한편, 트랙스 레드라인 에디션은 1.4리터 가솔린 LT코어가 2176만원, 프리미어가 2361만원이며, 1.6리터 디젤의 경우 LT코어 2422만원, 프리미어 2548만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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