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8.21 12:05
수정 : 2018.08.21 12:05

[데일리카 김송이 기자] 테슬라가 모델 3보다도 저렴한 전기차를 선보일 계획이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21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엘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는 최근 유명 테크 유튜버 마르케스 브라운리(Marques Brownlee)와의 인터뷰를 통해 2만5000달러(한화 약 2798만원) 수준의 전기차를 3년 안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1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일렉트렉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엘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는 최근 유명 테크 유튜버 마르케스 브라운리(Marques Brownlee)와의 인터뷰를 통해 2만5000달러(한화 약 2798만원) 수준의 전기차를 3년 안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궁극적으로 2만5000달러 전기차를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최소 3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 6월 모델 3 대비 하위 모델로 포지셔닝하는 콤팩트 전기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구체적인 가격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테슬라는 현재 모델 Y, 테슬라 세미 트럭, 차세대 로드스터 등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당장 신형 콤팩트 전기차 개발에 중점을 두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머스크 CEO는 지난 6월 모델 3 대비 하위 모델로 포지셔닝하는 콤팩트 전기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는데, 구체적인 가격을 언급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테슬라는 현재 모델 Y, 테슬라 세미 트럭, 차세대 로드스터 등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당장 신형 콤팩트 전기차 개발에 중점을 두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테슬라의 콤팩트 전기차가 폭스바겐 I.D. 해치백 수준의 크기를 지닐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출시 시기는 향후 3년에서 5년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기차 대비 향상된 배터리와 전기모터로 주행거리와 성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머스크 CEO는 차세대 테슬라 로드스터와 트럭 세미의 양산형 버전은 작년 공개된 콘셉트보다도 인상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에 따르면, 로드스터 엔트리 버전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1.9초가 소요되며, 상위 모델은 스페이스X 옵션 패키지를 통해 이보다도 빠른 가속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테슬라, 유럽에도 기가팩토리 건설 계획..유력 후보지는?
테슬라, 모델 S·모델 X 실내 디자인 변경 계획..모델 3와 통일성 ‘강조’
한편, 머스크 CEO는 차세대 테슬라 로드스터와 트럭 세미의 양산형 버전은 작년 공개된 콘셉트보다도 인상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에 따르면, 로드스터 엔트리 버전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1.9초가 소요되며, 상위 모델은 스페이스X 옵션 패키지를 통해 이보다도 빠른 가속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테슬라, 유럽에도 기가팩토리 건설 계획..유력 후보지는?
테슬라, 모델 S·모델 X 실내 디자인 변경 계획..모델 3와 통일성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