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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역대 러시아 최다 판매 기록 경신

더드라이브 조창현 기자

입력 : 2018.08.06 08:50

기아차 리오
기아차 리오
기아자동차가 러시아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갈아치우며 선전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러시아에서 모두 1만 8508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4.3 %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이다.

러시아에서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기아차 모델은 7801대(전년 동기 대비 –7.7%)의 리오(국내명 프라이드)다. 다음은 소형 크로스오버 스포티지가 2791대로 전년 7월보다 30.5%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3위는 2044대(전년 대비 +70%)를 판매한 소울이었다.

기아차는 올해 7월까지 러시아에서 누적 판매 12만 9710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7.9% 증가한 수치다.

한천수 기아차 부사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하반기에 ‘시드’ 신차 및 상품성 개선 모델들의 잇단 출시로 성장세는 가속될 것”이라며 “올해 18만대를 넘겨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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