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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7월 2만518대 신규 등록..베스트 셀러는 아우디 A6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8.08.06 15:52

수정 : 2018.08.06 15:52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8년 7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6월 대비 12% 감소한 2만518대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다만, 이는 전년 동기 판매에 대비해선 16.4% 증가한 기록이며, 올해 누적 대수는 16만627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누적 대수를 나타냈다.

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35 TDI가 974대 판매돼 단일 차종으로선 가장 높은 판매 대수를 나타냈으며,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RK 771대, 메르세데스-벤츠 E 220d 4MATIC이 718대로 3위를 기록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벤츠가 4715대로 가장 많았으며, BMW 3959대, 폭스바겐 1627대, 아우디 1427대, 토요타 1270대, 포드 1033대, 랜드로버 1007대, 미니 851대, 볼보 814대, 렉서스 741대, 혼다 704대, 지프 507대, 푸조 371대, 닛산 351대, 포르쉐 321대, 재규어 225대, 인피니티 163대, 마세라티 151대, 캐딜락 147대, 시트로엥 102대, 벤틀리 21대, 롤스로이스 11대 순으로 나타났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1만3116대(63.9%), 2000~3000cc 미만 6010대(29.3%), 3000~4000cc 미만 1124대(5.5%), 4000cc 이상 252대(1.2%), 기타(전기차) 16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5602대(76.0%)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일본 3229대(15.7%), 미국 1687대(8.2%)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9633대(46.9%), 가솔린 8924대(43.5%), 하이브리드 1945대(9.5%), 전기 16대(0.1%)로 집계됐다.

구매 유형별로는 개인구매가 1만3010대로 63.4%, 법인구매가 7508대로 36.6% 선을 나타냈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986대(30.6%), 서울 2926대(22.5%), 부산 778(6.0%)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2197대(29.3%), 부산 1862대(24.8%), 대구 1256대(16.7%) 순으로 집계됐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부회장은 “7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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