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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차, 美 판매 부진에 허우적…제네시스 63% 급감

더드라이브 조창현 기자

입력 : 2018.08.02 06:08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
현대자동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 부진에서 좀처럼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제네시스를 포함한 판매량이 5만 1752대로 지난해 7월과 비교할 때 4% 감소했다. 특히 제네시스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63%나 감소해 시장 안착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현대차 7월 미국 판매량
현대차 7월 미국 판매량
현대차 차종별 7월 미국 판매량
현대차 차종별 7월 미국 판매량
SUV는 비교적 선전했다. 투싼은 지난해 7월보다 1% 증가한 1만 1360대가 팔렸다. 연간 누적 판매량도 8만 1309대로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했다. 새로 출시된 신형 코나도 4173대 팔리며 선전했다.

하지만 세단에서는 엘란트라(4% 증가), 벨로스터(13% 증가) 이외에는 엑센트(12% 이하 감소)와 아제라(94%), 쏘나타(11%), 싼타페(35%) 등 대부분이 고전했다.

제네시스도 지난달 615대 판매에 그쳐 전년 대비 63%나 줄었다. G80은 498대, G90은 117대 판매에 그쳤다. 올해 누적 판매도 G80 6144대(31% 감소), G90 1733대(33% 감소)로 크게 줄었다.

제네시스 7월 미국 판매량
제네시스 7월 미국 판매량
기아차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기아차는 지난달 5만 3112대를 팔아 전년 대비 5.8% 감소했다.

리오(프라이드)와 옵티마(K5)와 쏘렌토가 선전한 반면, 포르테(K3)와 카덴자(K7), 스팅어 등이 크게 고전했다.

기아차 7월 미국 판매량
기아차 7월 미국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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