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31 10:15
수정 : 2018.07.31 10:15

[데일리카 이대규 기자] 폭스바겐이 비틀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그린카리포트는 31일 이탈리아 부품 공급 업체인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의 발언을 인용, 신형 비틀이 전기 충전량을 포함한 속도계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폭스바겐 e-골프의 속도계와 유사하지만 이 매체는 폭스바겐이 하이브리드 버전의 비틀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또 폭스바겐이 새로운 콘셉트카를 준비하고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비틀의 생산 주기를 고려하면 신형 비틀에 적용될 속도계일 가능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그린카리포트는 31일 이탈리아 부품 공급 업체인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의 발언을 인용, 신형 비틀이 전기 충전량을 포함한 속도계를 탑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폭스바겐 e-골프의 속도계와 유사하지만 이 매체는 폭스바겐이 하이브리드 버전의 비틀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또 폭스바겐이 새로운 콘셉트카를 준비하고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비틀의 생산 주기를 고려하면 신형 비틀에 적용될 속도계일 가능성이 더욱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마그네티 마렐리는 지난달 해당 속도계의 특허를 신청한 상태이며, 향후 6개월 간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을 계획이라고도 전했다. 이에 따라 지금부터 약 5개월 간은 폭스바겐이 비틀의 하이브리드 버전을 생산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내용이 발표되지 않을 전망이다.
폭스바겐은 이미 지난 2012년 전기차 버전 비틀로 알려진 E 벅스터 콘셉트 카를 공개한 바 있다. 2인승 차량인 E 벅스터는 당시 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공개됐으며, 최고출력 114마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리튬이온 배터리의 조합으로 1회 완충 시 약 1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다만 아직까지 생산은 이루어 지지 않은 상태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다음달 국내에 출시될 파사트 TSI를 28% 할인된 가격에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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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폭스바겐은 다음달 국내에 출시될 파사트 TSI를 28% 할인된 가격에 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발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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