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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웨이모, 월마트와 자율주행 파트너십 채결..사업분야 확대 ‘눈길’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입력 : 2018.07.30 09:40

수정 : 2018.07.30 09:40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차 개발 부서 웨이모(Waymo)가 26일(현지시각) 미국의 대형 할인점 월마트와의 자율주행 파트너십을 채결했다고 밝혀 주목된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지역 주민들은 이번주부터 월마트에 갈 때 웨이모의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고객들은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을 통해 파일럿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무인 자동차가 월마트까지 고객을 데려다주고 장을 본 후에 집까지 바래다준다.

웨이모는 자사 블로그를 통해 “애리조나의 무더운 날씨 속에서 장바구니를 매고 길을 걷고싶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고객들의 목적지 가장 가까운 출입문까지 도달할 수 있는 스마트한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월마트와 파트너쉽을 맺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웨이모는 월마트 차량 제공 서비스 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이나 차량 수리 등 다방면에서 무인 자동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의 수요를 분석한 웨이모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많은 잠재적인 고객들이 출근할 때 뿐만 아니라 아이를 학교에 바래다줄 때, 또는 마트 쇼핑이나 식당을 갈 때 개인 차량을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웨이모는 차량 밀집 지역인 챈들러(Chandler) 타운 센터까지 고객을 태워다주는 DDR 코퍼레이션, 호텔 방문객과 출근자를 위한 차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엘리먼트 호텔 , 그리고 차량 수리기간동안 렌트카를 픽업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오토네이션 사와도 협력관계를 맺고 파일럿 서비스를 시작하기로 했다. 단순한 차량 공유 플랫폼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 손을 뻗고 있는 웨이모는 피닉스에서 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도 자율주행 차량 제공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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