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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 등 10만6317대 화재 가능성으로 리콜..원인은?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8.07.26 17:21

수정 : 2018.07.26 17:21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BMW가 최근 잇따른 차량 화재에 대한 리콜 및 후속 조치를 실시한다.

BMW코리아는 화재 발생 모델을 포함, EGR 모듈이 장착된 연식의 차종들을 대상으로 리콜과 보상 조치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화재 원인은 배기가스 재순환장치인 EGR 모듈의 이상으로, 고온의 배기가스가 냉각되지 않은 상태에서 흡기다기관에 유입, 구멍을 발생시키고, 위에 장착된 엔진커버 등에 발화되어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GR 모듈이 장착된 차종들까지 리콜을 확대하는 건 고객 불안감 해소 목적의 적극적인 리콜이라는 게 BMW측의 설명이다. 대상 차종은 제작연월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이번 리콜 대수는 2011년 3월 생산분부터 2016년 11월 생산분까지 BMW 디젤 모델 42개 차종 10만6317대에 달한다.

BMW는 본격적인 리콜에 앞서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를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예방적 긴급 안전 진단 서비스는 서비스센터로의 직접 내방 및 고객을 찾아가는 방문 진단 서비스로 주말까지 확대 운영된다. 이는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BMW 전문 테크니션이 EGR 부품 내부 상태를 내시경 장비로 진단하고, 진단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EGR 모듈에 대한 자발적 리콜은 8월 20일부터 전국 BMW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EGR 모듈을 개선품으로 교체하고 EGR 파이프에 쌓인 침전물에 대한 파이프 클리닝 작업을 진행한다.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고객들을 위해 주말에도 진단 및 리콜 서비스 조치가 가능하며 주중과 마찬가지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객 제고하기 위해 고객 불안감 조성과 불편을 끼친 부분에 대한 합리적인 보상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차량에 화재가 난 경우, BMW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정기적으로 차량을 관리 받은 고객에 한해 시장가치 100%의 현금 보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EGR 모듈 이상으로 인한 화재가 확인된 고객은 보상할 예정이다.

BMW코리아 대표이사 김효준 회장은 “BMW는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통해 자발적 리콜을 결정했다”며 “자발적 리콜의 신속한 시행과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통해 고객이 진정으로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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