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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슈퍼커브, 예약 대기만 최대 2개월..“없어서 못 판다”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8.07.26 12:03

수정 : 2018.07.26 12:03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혼다 슈퍼커브가 바이크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부 딜러사에서는 공급 물량 부족을 호소하는 형국이다.

26일 혼다코리아의 주요 딜러사들에 따르면, 슈퍼커브는 지난 6월 국내 시장에 출시된 이후 소비자들의 문의가 폭증하고 있다. 일부 컬러의 경우 품귀 현상까지 빚어짐에 따라 딜러들은 최대 2개월 이상을 대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혼다코리아 딜러사의 한 관계자는 “신형 슈퍼커브에 대한 개인 고객들의 구매 문의가 부쩍 늘었다”며 “특히 그린 컬러는 30~40대 이상의 예약이 밀린 상황이라 이달 중 계약 하더라도 다음 달 출고가 가능할른지도 확실치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출퇴근 및 통학을 목적으로 한 개인 고객의 비중이 늘었다는 점은 주목된다. 그간 슈퍼커브는 배달 등 영업 목적의 구매 비중이 높았지만, 신형 슈퍼커브는 이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슈퍼커브는 혼다 소이치로 혼다 창업주의 철학인 ‘사람을 가장 편안하게 만드는 모터사이클’이라는 배경 아래 지난 1958년 최초로 출시된 바이크로, 60주년을 맞은 올해 까지 전 세계 160개 국가에서 1억대 이상이 판매된 혼다의 베스트셀링 모델에 속한다.

특히, 클러치 레버 조작 없이 왼쪽 발목의 움직임만으로 변속이 가능한 자동 원심식 클러치와 낮은 차체 중심으로 승하차가 쉬운 언더본 프레임(Underbone Frame)을 적용, 누구나 쉽게 운전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며, 62.5km/ℓ의 뛰어난 복합연비로 대표되는 경제성도 슈퍼커브의 강점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프론트 디스크 브레이크, LED 헤드라이트, 기어 포지션 표시등을 적용하고 리어 캐리어 사이즈 대형화와 프론트 캐리어를 기본 사양으로 채용하는 등 국내 시장 및 소비자를 고려한 설계와 사양들이 대폭 강화됐으며, 2년/주행거리 무제한의 보증 서비스를 시행,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한편, 슈퍼커브는 베이지, 레드, 그린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국내 시장에 출시됐으며, 가격은 237만원에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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