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26 11:30
수정 : 2018.07.26 11:30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건강 악화를 이유로 최근 FCA 회장 직에서 물러난 마르치오네 전 회장이 타계했다. 향년 66세.
26일 FCA그룹을 소유한 아넬리 가문의 존 엘칸(John Elkann)은 입장문을 통해 “불행하게도 우리가 두려워 하던 일이 일어났다”며 “세르지오 마르치오네(Sergio Marchionne), 그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52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고인은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의 합병을 이끈 데에 중추적은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03년 피아트 이사회 멤버로 선임된 이후 1년 만에 피아트 CEO에 취임, 이후 2009년 크라이슬러가 파산했을 당시 크라이슬러의 CEO로 취임했다.
26일 FCA그룹을 소유한 아넬리 가문의 존 엘칸(John Elkann)은 입장문을 통해 “불행하게도 우리가 두려워 하던 일이 일어났다”며 “세르지오 마르치오네(Sergio Marchionne), 그가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952년 이탈리아에서 태어난 고인은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의 합병을 이끈 데에 중추적은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는 2003년 피아트 이사회 멤버로 선임된 이후 1년 만에 피아트 CEO에 취임, 이후 2009년 크라이슬러가 파산했을 당시 크라이슬러의 CEO로 취임했다.

이후 2011년 크라이슬러 회장으로 선임된 마르치오네 전 회장은 피아트가 보유한 크라이슬러의 지분을 20%에서 53.5%로 확대했으며, 2014년 크라이슬러와 피아트를 완전히 합병시키는 일을 주도했다.
FCA 출범 이후 마르치오네 회장은 FCA그룹과 페라리의 경영을 총괄해왔다. 그의 다분한 승부사적 기질은 FCA의 경영 정상화를 이어가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르치오네의 후임자로는 마이크 맨리(Mike Manley) 지프 최고경영자가 선임됐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픽업트럭 브랜드 램(RAM)의 최고경영자를 겸직하고 있으며, 지프의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인물로 주목받았다.
FCA 출범 이후 마르치오네 회장은 FCA그룹과 페라리의 경영을 총괄해왔다. 그의 다분한 승부사적 기질은 FCA의 경영 정상화를 이어가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르치오네의 후임자로는 마이크 맨리(Mike Manley) 지프 최고경영자가 선임됐다. 그는 지난 2015년부터 픽업트럭 브랜드 램(RAM)의 최고경영자를 겸직하고 있으며, 지프의 사상 최대 실적을 견인한 인물로 주목받았다.

그가 CEO로 취임한 이듬해인 2010년 지프의 글로벌 판매량은 44만대 수준에 그쳤으나, 2014년 들어연간 판매 100만대를 넘어서며 브랜드 사상 최고 실적을 갈아치웠다. 지프는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 2015년 123만대 수준의 판매를 기록했으며, 지난 2016년 판매량은 140만대 규모에 이르렀다.
브랜드의 가치 FCA 전체의 가치보다도 높게 평가된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지프의 시가총액은 335억달러(한화 약 38조원) 수준으로, 이는 FCA그룹의 작년도 시가총액 200억달러(한화 약 22조8000억원)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맨리 내정자는 향후 FCA의 2018-2022사업 계획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과 전동화 전략을 포함한 FCA의 5개년 전략으로, 30종 이상의 전동화 모델 출시와 디젤차의 단계적 퇴출 계획을 담고 있다.
브랜드의 가치 FCA 전체의 가치보다도 높게 평가된다.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지프의 시가총액은 335억달러(한화 약 38조원) 수준으로, 이는 FCA그룹의 작년도 시가총액 200억달러(한화 약 22조8000억원)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맨리 내정자는 향후 FCA의 2018-2022사업 계획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자율주행 기술과 전동화 전략을 포함한 FCA의 5개년 전략으로, 30종 이상의 전동화 모델 출시와 디젤차의 단계적 퇴출 계획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파블로 로쏘 FCA코리아 사장은 “맨리는 FCA의 성공에 크게 기여한 인물”이라며 “그가 지프에서 보여준 폭 넓은 리더십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FCA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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