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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스포티지 출시하면서 디젤 하이브리드를 내놓지 않은 건...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입력 : 2018.07.24 14:20

수정 : 2018.07.24 14:20

[데일리카 하영선 기자] 24일 기아차가 콤팩트 SUV ‘스포티지 더 볼드(The Bold)’를 국내시장에서 출시하면서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차는 투입하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기아차는 당초 스포티지 부분 변경 모델을 내놓으면서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차 선보이겠다는 계획이었다. 따라서 유럽시장에서는 늦어도 오는 3분기 안에는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대해 기아차의 국내 영업본부를 총괄하는 권혁호 부사장은 “국내시장에서 스포티지 디젤 하이브리드차 투입은 연비 절감 등 연비효율성 측면 대비 판매 가격을 비교해 볼 때 효용성이 높지 않은 때문”이라고 했다.

권 부사장은 그러나 “유럽시장에서는 스포티지 디젤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할 계획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유럽 기준에 맞추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기아차가 이날 출시한 스포티지 더 볼드는 기존 스포티지에 비해 더욱 스포티하면서도 고급감을 높이고, 연비 효율성과 한층 강화된 주행안전성, 편의성을 높인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동급 최초로 고속도로 주행보조(HDA) 시스템이 탑재됐다. 고속도로에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설정 주행 시 자동 활성화되는 기능으로 ▲앞차와 거리 유지 ▲차로 유지 ▲도로별 제한속도에 따른 주행 설정 속도 자동 변경 등의 기능이 포함된 첨단 주행 안전 기술이다.

스포티지 더 볼드의 라인업은 ▲R2.0 디젤과 ▲스마트스트림(SmartStream) D 1.6 ▲누우 2.0 가솔린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별 모델에 따라 2120만~3038만원 수준이다.

한편, 권 부사장은 “스포티지는 지난 1993년 ‘세계 최초의 도심형 SUV’로 등장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500만대 이상 판매된 기아차의 베스트셀링카“라며 “올해 안에 내수시장에서는 당초 목표였던 3만8000대 판매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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