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23 15:05
수정 : 2018.07.23 15:05

[데일리카 박경수 기자] 여름 휴가철에 20대가 운전하는 렌터카 사고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렌터카 교통사고를 분석해서 휴가철 사고 유형을 발표했다.
도로교통공단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렌터카 교통사고를 분석해서 휴가철 사고 유형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지난 5년 동안 3만3137건의 교통사고로 538명이 사망하고 5만4967명이 부상을 당했다.
특히 이런 교통사고의 18.5%(6140건)가 여름 휴가철(7~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7~8월 일평균 렌터카 교통사거 건수(19.8건)는 평소(17.8건)보다 11.2% 많았다.
특히 이런 교통사고의 18.5%(6140건)가 여름 휴가철(7~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7~8월 일평균 렌터카 교통사거 건수(19.8건)는 평소(17.8건)보다 11.2% 많았다.

휴가시즌에는 젊은 운전자가 사고에 연루된 경우가 많았다. 연령대별로 20대가 가장 많은 33.8%(2073건) 교통사고와 관련이 있었고, 사망자도 45.6%(41명)나 됐다.
20대는 음주운전사고도 많았다. 휴가철 렌터카 음주운전사고의 30.3%가 20대 운전자와 관련이 있었다. 렌터카 음주운전사고에 따른 사망자도 20대가 58.3%(7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 음주운전사고 2위는 30대 운전자(28.5%)다.
20대는 음주운전사고도 많았다. 휴가철 렌터카 음주운전사고의 30.3%가 20대 운전자와 관련이 있었다. 렌터카 음주운전사고에 따른 사망자도 20대가 58.3%(7명)으로 가장 많았다. 연령별 음주운전사고 2위는 30대 운전자(28.5%)다.

휴가철 렌터카사고는 오후 2~4시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치사율(사고100건당 사망자수)은 오전 4시~6시(3.0명)와 오후 8~10시(2.9명)가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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