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18 08:24

국산차 업체들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에 맞춰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현대·기아차는 18일 발표한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맞춰 주요 차종에 대한 추가 할인을 포함한 7월 판매 조건을 확대하는 한편, 7년 이상 경과 노후 차량 교체 시 3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승용차(경차 제외) 및 RV 등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율 5%를 연말까지 3.5%로 1.5%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18일 발표한 정부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맞춰 주요 차종에 대한 추가 할인을 포함한 7월 판매 조건을 확대하는 한편, 7년 이상 경과 노후 차량 교체 시 3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현재 승용차(경차 제외) 및 RV 등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율 5%를 연말까지 3.5%로 1.5% 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차종 별로 21만~87만원, 제네시스는 69만~288만원, 기아차는 29만~171만원까지 소비자 가격이 낮아진다.
여기에 추가 할인 20만원까지 더하면 현대차 아반떼와 투싼의 경우 각각 70만원과 5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20만원의 추가 할인을 적용하면 K5, K7, 스포티지를 각각 50만원, 50만원, 100만원 할인해서 구입할 수 있다.
여기에 추가 할인 20만원까지 더하면 현대차 아반떼와 투싼의 경우 각각 70만원과 50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는 20만원의 추가 할인을 적용하면 K5, K7, 스포티지를 각각 50만원, 50만원, 100만원 할인해서 구입할 수 있다.

현대차는 또한 자동차 등록원부상 신차 최초 등록일이 2011년 7월 31일 이전인 승용차 및 RV(타사 차종 포함)를 2018년 6월 30일 현재까지 본인 명의로 등록·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 30만원의 노후 자동차 교체 특별 지원금을 지원한다.
쌍용차도 G4 렉스턴을 최대 82만원까지 할인하는 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티볼리 에어는 46만원, 티볼리 아머는 44만원, 코란도C는 48만원을 할인한다.
쌍용차도 G4 렉스턴을 최대 82만원까지 할인하는 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티볼리 에어는 46만원, 티볼리 아머는 44만원, 코란도C는 48만원을 할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