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18 07:15

전기자동차 1위 업체 테슬라의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나왔다. 전기차 시장에서 이르면 3년 내 독일 업체들에 추월당할 것이란 전망이다.
영국 컨설팅 업체 PA컨설팅은 독일의 메르세데스와 BMW, 폭스바겐 등이 전기차 시장에서 2021년까지 테슬라를 따라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PA컨설팅은 테슬라가 내년에도 1위를 유지하겠지만, 결국엔 모델 3의 생산 문제와 수익의 불확실성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3년 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컨설팅 업체 PA컨설팅은 독일의 메르세데스와 BMW, 폭스바겐 등이 전기차 시장에서 2021년까지 테슬라를 따라잡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PA컨설팅은 테슬라가 내년에도 1위를 유지하겠지만, 결국엔 모델 3의 생산 문제와 수익의 불확실성 등을 극복하지 못하고 3년 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독일 자동차 업체들은 점점 다양한 모델의 전기차를 시장에 내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것이고, 이 결과 2021년에는 메르세데스가 1위, BMW가 2위, 르노-닛산-미쓰비시가 3위, 폭스바겐이 4위에 포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볼보가 5위, 토요타가 6위를 차지하고 테슬라는 7위까지 밀릴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PA 컨설팅은 “기업의 전략과 배터리 기술, 역사, 부품 공급업체, 파트너십, 경제상황 등을 종합해 순위를 정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볼보가 5위, 토요타가 6위를 차지하고 테슬라는 7위까지 밀릴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PA 컨설팅은 “기업의 전략과 배터리 기술, 역사, 부품 공급업체, 파트너십, 경제상황 등을 종합해 순위를 정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테슬라는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몬트 공장에서 올해 상반기 약 8만 8000대의 전기차를 생산했지만, 주요 차종인 모델3의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 이와 별도로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에 연간 50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짓겠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한편 기업 분석 및 투자자문사 Barclays Equity 리서치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하락세와 독일 업체들의 상승세를 예상했다.
한편 기업 분석 및 투자자문사 Barclays Equity 리서치도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하락세와 독일 업체들의 상승세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