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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상반기 사상 최고 실적 기록..우라칸 실적 견인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8.07.18 09:07

수정 : 2018.07.18 09:07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람보르기니가 상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람보르기니는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이 2327대를 기록, 5년 전 연간 최대 실적을 뛰어넘은 기록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기록이다.

상반기 매출 성장은 우라칸과 아벤타도르 라인업이 성장의 주요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우라칸 퍼포만테의 출시에 따라 우라칸 라인업의 판매량은 총 1604대를 기록, 작년 같은 기간 1400대 대비 204대가 늘었다. 아벤타도르는 상반기 총 673대가 인도됐다.

단일 시장으로는 미국, 일본, 영국 순으로 높은 매출을 보였으며, 유럽 지역에서는 30%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유럽 내에서는 이탈리아, 영국, 오스트리아 순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람보르기니 CEO는 “람보르기니는 2016년 하반기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4반기 연속으로 실적을 경신하며 브랜드, 제품 및 경영 전략의 지속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람보르기니의 역사에서 이와 같은 발전은 팀의 열정, 헌신, 뛰어난 역량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하반기엔 우루스의 인도가 본격화 됨에 따라 람보르기니의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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