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닛산, 배기가스 배출량 위조 사실 인정..그 원인은?

데일리카 이대규 기자

입력 : 2018.07.10 10:18

수정 : 2018.07.10 10:18

[데일리카 이대규 기자] 닛산이 일본에서 제작한 차량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위조했다고 밝혔다.

1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닛산은 성명을 통해 “작년 9월 최종 차량 검사 과정에서 ‘부적합한 결과’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후 닛산은 이에 대해 내부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부분의 닛산 일본 공장의 배기가스 배출량 및 연비 분석 실험 환경이 조사 기준에 적합하지 않았다는 점과 최종 차량 검사 결과 보고서의 측정 결과가 제출 전에 조작된 사실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일본에서 는 19개 닛산 모델이 판매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닛산은 “이번 차량 검사 결과 위조 건과 그 배경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닛산은 일본 최대 법률 사무소 니시무라 앤 아사히의 도움을 통해 조사를 진행할 것이며 조정된 보고 결과를 다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닛산은 작년 10월 일본에서 수십년 동안 부적합한 검사결과가 승인되고 있었다고 밝히며 일본 내에서만 약 120만 건의 리콜을 접수 받았다. 닛산은 심각한 인력 부족이 이러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전했다.

닛산은 다만 의문이 제기된 19개의 모델의 배기가스 배출량이 광고된 수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단언했으며, 검사 결과 위조 가능성이 있는 다른 모델에 대해서도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닛산은 이번 이슈가 불거진 이후 일본 시장 내 모델 생산을 전격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닛산과 이탈디자인의 콜라보, GT-R50 프로토타입..‘눈길’
닛산, 3세대 캐시카이 출시 계획..전기차 대신 하이브리드 투입
PC 버전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