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09 16:34
수정 : 2018.07.09 16:34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올해까지 국내에서 자율주행 시험 운행을 허가받은 차량이 50대 수준에 육박했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월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제도가 실시된 이후 시험운행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차는 총 47대로 나타났다.
자율주행차 임시 운행 허가를 받은 곳은 총 20개 기관 및 기업으로, 자동차 업계에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아우디, 현대모비스, 만도 등 6개 업체가 자율주행차를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IT업계에서는 삼성전자, KT, 네이버랩스, LG전자, SKT, 소네트, 프로센스 등 7개 업체가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허가받았다.
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월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제도가 실시된 이후 시험운행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차는 총 47대로 나타났다.
자율주행차 임시 운행 허가를 받은 곳은 총 20개 기관 및 기업으로, 자동차 업계에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아우디, 현대모비스, 만도 등 6개 업체가 자율주행차를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IT업계에서는 삼성전자, KT, 네이버랩스, LG전자, SKT, 소네트, 프로센스 등 7개 업체가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허가받았다.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는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KAIST, 융합기술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교통안전공단,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7개 대학 및 기관이 시험에 참여하고 있다. 이 중 서울대학교는 대학 및 연구기관 중에서는 가장 많은 대수인 4대를 시험운행 중에 있다.
가장 많은 자율주행 시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현대차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최근 국토부에 신고한 자율주행용 대형 트럭을 포함, 총 16대의 자율주행차를 국내에서 시험 운영중에 있다.
20개 기관이 운영 중인 47대의 자율주행차 중 가장 많이 신고된 차량은 제네시스 G80(DH 포함)로, 총 9대가 자율주행 시험 운행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9대 중 5대는 현대자동차가 연구 시험 목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SKT, 만도가 각각 1대 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수소전기차 넥쏘와 아이오닉은 각각 6대, 쏘나타 4대, 그랜저는 3대가 신고됐다.
가장 많은 자율주행 시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현대차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최근 국토부에 신고한 자율주행용 대형 트럭을 포함, 총 16대의 자율주행차를 국내에서 시험 운영중에 있다.
20개 기관이 운영 중인 47대의 자율주행차 중 가장 많이 신고된 차량은 제네시스 G80(DH 포함)로, 총 9대가 자율주행 시험 운행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9대 중 5대는 현대자동차가 연구 시험 목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삼성전자, LG전자, SKT, 만도가 각각 1대 씩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수소전기차 넥쏘와 아이오닉은 각각 6대, 쏘나타 4대, 그랜저는 3대가 신고됐다.
위의 차량들은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간 거리 유지 시스템 등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ADAS)를 대거 탑재한 모델로, 자율주행 연구에 보다 용이한 조건을 갖췄다는 게 선택의 이유로 꼽힌다. 특히, 제네시스 G80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HDA)을 장착, 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KT와 SKT는 각각 버스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를 신고했다. KT는 현대차 유니버스와 카운티를, SKT는 전기 동력 기반의 미니버스를 신고했는데, KT는 최근 5G 통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버스를 시연한 바 있다.
자동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각 기관이 신고한 자율주행차는 취득하기 위한 기술에 따라 각기 다른 운행 목적을 갖고 있다”며 “가령 현대모비스는 관련 부품을, SKT와 KT는 통신기술을 연구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T와 SKT는 각각 버스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차를 신고했다. KT는 현대차 유니버스와 카운티를, SKT는 전기 동력 기반의 미니버스를 신고했는데, KT는 최근 5G 통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버스를 시연한 바 있다.
자동차 업계의 한 관계자는 “각 기관이 신고한 자율주행차는 취득하기 위한 기술에 따라 각기 다른 운행 목적을 갖고 있다”며 “가령 현대모비스는 관련 부품을, SKT와 KT는 통신기술을 연구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차는 최근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트럭에 대한 임시 운행 허가를 취득하고 고속도로를 중심으로 한 시험 주행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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