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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베스트셀링카 1~10위..현대기아차 싹쓸이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입력 : 2018.07.09 16:12

수정 : 2018.07.09 16:12

[데일리카 박홍준 기자] 올해 상반기 국산차 시장은 현대기아차의 독주가 이어졌다.

9일 국산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쉐보레,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5개 브랜드의 전체 판매량은 74만1356대로, 작년 상반기 대비 1.68% 감소세를 나타냈다.

상반기 베스트셀링 모델은 현대차의 1톤 상용트럭 ‘포터2’로, 올해 들어 6월까지 총 4만9512대의 누적 판매량을 보였다. 2위는 현대차 그랜저로 같은 기간 4만6439대가 팔렸다. 이 외에도 싼타페, 쏘렌토, 아반떼, 쏘나타, 봉고3, 모닝, 카니발, 스타렉스 등이 판매 상위권을 기록, 상반기 누적 판매 상위 10개 모델은 모두 현대기아차가 차지했다.

현대기아차는 점유율에서도 압도적인 기록을 보였다. 내수 시장 점유율은 현대차가 47.4%, 기아차가 35.8%를 보여 전년 대비 평균 2%씩 증가했으며, 이를 합친 현대기아차의 점유율은 83.2%에 달했다.

쌍용차는 6.89%의 점유율을 기록, 내수 시장 3위로 올라섰으며, 작년 같은 기간 9.56%의 점유율을 보인 한국지엠은 경영 정상화 절차에 따른 파장으로 약 4% 감소한 5.6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5.47%의 비중을 보였다.

국내 시장에서 판매 성장률이 가장 높았던 브랜드는 기아차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작년 상반기 대비 4.6% 성장한 판매 규모를 보였으며, 현대차는 2.8% 성장세를 보여 뒤를 이었다. 쌍용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등 세 브랜드의 내수 시장 성장률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한편, 수출 시장에선 현대차가 전년 대비 4.9%, 기아차가 4.2% 성장한 실적을 나타냈으며, 한국지엠과 쌍용차의 수출 선적규모는 작년 상반기 대비 감소했다. 반면 르노삼성은 같은 기간 2.5%의 수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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