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07.06 13:49
수정 : 2018.07.06 13:49

[데일리카 김지원 기자] 금호타이어의 인수 절차가 2년여 만에 마무리됐다.
중국 더블스타는 6일 약 39억 위안(한화 약 6463억원) 규모의 금호타이어의 투자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더블스타는 이를 통해 금호타이어 지분의 45%를 확보하며 최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산업은행 및 채권단은 25%의 지분을 보유해 2대 주주 자리를 유지했다.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은 “금호타이어의 경쟁력은 승용차용 타이어에 있으며 더블스타의 경쟁력은 트럭 및 버스에 있다”며 “양사간의 협력과 합작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발휘하고 글로벌 타이어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위대한 타이어 그룹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더블스타는 6일 약 39억 위안(한화 약 6463억원) 규모의 금호타이어의 투자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더블스타는 이를 통해 금호타이어 지분의 45%를 확보하며 최대 주주로 올라섰으며, 산업은행 및 채권단은 25%의 지분을 보유해 2대 주주 자리를 유지했다.
차이융썬 더블스타 회장은 “금호타이어의 경쟁력은 승용차용 타이어에 있으며 더블스타의 경쟁력은 트럭 및 버스에 있다”며 “양사간의 협력과 합작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발휘하고 글로벌 타이어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위대한 타이어 그룹 중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함께 “금호타이어의 독자적인 경영을 보장하고 금호타이어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중국 자본이 국내 기업을 인수하는 것에 대한 반감을 불식시키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국책은행으로서 금호타이어의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해관계자들이 한발씩 양보하며 난제들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블스타는 세계에선 유일한 상용차용 타이어 4.0 공장과 승용차용 타이어 4.0 공장을 갖췄으며, 3년 연속 ‘세계 브랜드랩’에서 선정하는 아시아 500대 브랜드 중 중국 타이어 업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국책은행으로서 금호타이어의 정상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해관계자들이 한발씩 양보하며 난제들을 해결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더블스타는 세계에선 유일한 상용차용 타이어 4.0 공장과 승용차용 타이어 4.0 공장을 갖췄으며, 3년 연속 ‘세계 브랜드랩’에서 선정하는 아시아 500대 브랜드 중 중국 타이어 업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클래스가 다른; 자동차 뉴스 데일리카 http://www.dailycar.co.kr
본 기사를 이용하실 때는 출처를 밝히셔야 하며 기사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관련기사]